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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전자BG, 유럽에 이어 북미시장에서 전기차 전장부품 선보인다
- -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제품 및 솔루션 전시회 ‘2022 북미 배터리쇼’ 참가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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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북미 배터리쇼’에 참가한 ㈜두산 전자BG 부스 랜더링 이미지
㈜두산 전자BG가 유럽에 이어 북미시장에서도 PFC(Patterned Flat Cable)를 비롯한 전기차 전장부품을 선보이고, 해외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전자BG는 9월 13일 ~ 15일,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에서 열리는 ‘2022 북미 배터리쇼(2022 Battery Show North America)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품 및 솔루션 전시회로, 관련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컨퍼런스, 쇼케이스 활동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공급 확대 정책이 발표된 만큼 올해는 전기차 OEM社를 비롯해 배터리셀, 모듈, 팩 제조사 등 7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자BG는 이번 전시회에서 PFC와 함께 ▲패턴 퓨즈(Pattern Fuse) ▲Active BBM(Bus Bar Module) ▲LCCS(Laminated Cell Contact System) 등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차세대 부품 및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더불어 PFC를 탑재한 전기차 플랫폼 모형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자BG에서 개발한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라미네이팅해 만들었다. PFC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연결소재인 구리전선(Wiring Harness)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이상 감소시켜 배터리팩의 원가 절감과 자동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롤투롤(Roll-to-Roll) 제조 공법을 개발해 전기차 전장 길이(3m)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회로의 과전류를 방지하는 퓨즈를 내재화 해 별도의 칩을 부착할 필요가 없는 패턴 퓨즈, 전선 자체에 전자 소자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Active BBM, 부품 보호 케이스를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필름 소재로 바꾼LCCS 등을 선보여 차세대 전장부품 솔루션의 선제적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전자BG 관계자는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 AVL이 PFC 공동 프로모션에 참여함으로써 제품 인지도와 신뢰도가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1차 벤더 고객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전자BG의 전기차 전장사업을 더욱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인 대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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