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 전자BG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CCL사업본부 양동보 전무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사업관리, 제품 개발 및 고객 서비스 관련 팀장 및 실무자 19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 씽킹은 기획, 마케팅, R&D 등 전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으로, 인간의 필요에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까지 만들어 보는 과정을 말한다.

전자BG는 다양화되는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이슈를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준비했다.

CCL사업본부 양동보 전무는 오프닝에서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관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어 이번 워크샵을 준비하게 됐다"며, “업무상 애로사항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워크샵은 ▲Intro 세션 ▲발견 세션 ▲탐험 세선으로 진행됐다. Intro 세션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과 고객 대응 우수 사례를 발표했고, 발견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의 사전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공감맵을 작성해 공유했다. 마지막 탐험 세션에서는 최종 소비자들의 니즈를 주제별로 그룹화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우선순위화한 후, 토의하는 것으로 워크샵을 마쳤다.